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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hill Generative AI & Technology ETF (CHAT) ― “생성형 AI 열풍을 한 주로 손쉽게 스캔!”

모두의센터 2025. 6. 12. 08:30

ETF 한눈에 보기

CHAT은 2023년 5월 뉴욕 증시에 데뷔한 ‘생성형 AI’ 테마 ETF다. 출시 석 달 만에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5년 6월 초 현재 23억 달러를 웃돌며 관련 섹터 자금이 몰리는 창구 역할을 한다.

 

총보수는 0.75 %로 테마형 평균과 비슷하지만, AI 개발·인프라·응용 소프트웨어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다는 편의성이 개인·기관 모두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

추종 지수와 구조

기초지수는 자체 산출하는 Ball Metaverse Research Generative AI Index. 매출·R&D·특허·GPU 주문 등 8개 항목을 점수화해 ‘생성형 AI 노출도’가 높은 기업을 35∼50개 선별한다.

 

종목은 시가총액 가중이 기본이나, 단일 비중 8 % 상한(시총 10 조 달러 초과 기업은 6 %)을 두어 초대형주 쏠림을 막는다. 덕분에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핵심 플레이어 비중이 과도해지지 않으면서, 신기술 스타트업도 함께 편입된다.

 

분기마다 리밸런싱하며 GPU 주문량·모델 공개 횟수 등 비재무 지표 변화를 반영하는 ‘질적 리뷰’ 과정을 거쳐, 뜨는 종목이 지수에 빠르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섹터 특성

상위 10종목은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메타·AMD·서비스나우·팔란티어·스노우플레이크·버클리드라이티브스·셀시우스AI 순이며, 10종 비중 합계는 46 % 선이다.

 

반도체·클라우드·데이터 플랫폼·AI 응용 SW가 고르게 배치돼 있어, GPU 조달·서비스 구독료·모델 API 판매 등 수익원이 다양하게 섞인다.

성장 동력(호재)

첫째, 모델 및 인프라 CAPEX다. 2024~2026년 전 세계 ‘AI 팜’ 투자 규모가 3,5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고, GPU·광학 네트워크·냉각 장치 수요가 동반 폭발한다.

 

둘째, 엔터프라이즈 도입이다. 챗봇·문서 요약·코드 자동 작성 솔루션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면서, 서비스나우·팔란티어 같은 SaaS 기업의 ARR(연간 반복 수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셋째, 규제 추세다. 미국·EU가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검증된 상용 API’ 선호도가 높아졌고, 이는 대형 플랫폼·GPU 설계사에 진입장벽 효과를 준다.

리스크 요인

우선 밸류에이션이다. 구성 종목 평균 PER이 40배를 웃돌아 금리·유동성 충격에 민감하다. 2024년 하반기 10년물 미 국채가 4.8 %까지 오르자 ETF가 한 달 새 17% 조정된 전례가 있다.

 

또한 기술 우위가 빠르게 바뀌는 분야이므로, ‘모델 성능 레이스’에서 뒤처지는 기업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지수 내 비중이 작더라도, 연쇄 심리 위축이 ETF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투자 전략·포트폴리오 활용 팁

CHAT은 ‘코어 + 위성’ 구조에서 5~10 % 위성으로 두고, S&P 500 이나 나스닥100 ETF를 코어로 깔면 하락 시 완충, 상승 시 알파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

 

리밸런싱 직후(3·6·9·12월) 거래량이 평소의 두세 배까지 늘어나는 만큼 이 구간에 분할 매수하거나 부분 차익 실현 전략을 병행하면 평균 단가 관리에 유리하다.

핵심 정리

Roundhill CHAT은 ‘모델 + 칩 + 클라우드’ 삼각축을 한 장으로 담아, 생성형 AI 전주기에 베팅하려는 투자자에게 간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 글은 ETF·주식 매매를 통한 특정 기업이나 펀드(ETF 포함)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투자 여부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이 글은 매수·매도에 대한 어떠한 추천도 포함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과로 발생하는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