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한눈에 보기VXUS는 미국을 제외한 50여 개국, 7,500개 이상의 상장주식을 시가총액 비율 그대로 담은 ‘올인원 해외시장’ ETF다. 2011년 출시된 뒤 “미국 집중 포트폴리오의 빈칸”을 채워 주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은 7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총보수는 0.07 %에 불과하다. 같은 콘셉트의 액티브 펀드가 1 %대 보수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크루즈선을 경제석 가격으로 탄 셈이라 할 만하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FTSE Global All-Cap ex-US Index다. 선진 24개국과 신흥 26개국의 대·중·소형주를 시가총액 가중으로 포괄해, 미국을 뺀 세계 시총의 98 %를 덮는다. 국가·종목을 일일이 고를 필요가 없는 ‘토탈 패키지’다. 분기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