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25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 (CIBR) ― “데이터 전쟁 시대, 디지털 성벽을 ETF 한 장에 세워라!”

ETF 한눈에 보기CIBR은 2015년 7월 상장된 사이버보안 테마 ETF다. 랜섬웨어, 국가 차원의 해킹 전쟁이 일상화되면서 순자산이 가파르게 불어나 2025년 6월 현재 80억 달러를 돌파했다. 총보수는 0.60 %다. 보안 섹터는 기술 진화 속도가 빠르고 M&A가 잦아 종목 선별이 까다로운데, CIBR은 클라우드·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을 두루 담아 리스크를 자동 분산해 준다는 점에서 ‘보험료’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추종 지수 및 구조벤치마크는 NASDAQ CTA Cybersecurity Index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사이버보안 솔루션에서 벌어들이고, 90일 평균 거래대금이 100만 달러를 넘는 기업만 후보에 올린다. 그러고 나서 시가총액·유동성 가중을 적용하되 단일 종목 비중을 6 %로 제한해..

카테고리 없음 2025.06.30

iShares Core S&P Mid-Cap ETF (IJH) ― “숨은 알짜배기, 미국 중형주의 성장 엔진에 올라타라”

ETF 한눈에 보기IJH는 미국 시가총액 중위권 400개 기업을 담은 대표적 미드캡 ETF다. 2000년 5월 상장해 두 차례 경기 침체와 팬데믹을 거치며 내구성을 입증했고,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이 85 억 달러·일평균 거래대금 12 억 달러를 유지한다. 총보수는 0.05 %에 불과하다. “스몰캡보다 안정적이면서 대형주보다 성장성이 높은 중간지대”를 초저비용으로 포트폴리오에 꽂아 넣을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기관·연금·개인 모두의 코어 위성에 꾸준히 자리 잡았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S&P MidCap 400 Index. S&P 1500 전체 유니버스에서 시가총액 50억~270 억 달러, 4분기 연속 흑자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 400개를 시가총액 가중으로 배열한다. 연 4회 리밸런싱 시..

카테고리 없음 2025.06.29

Vanguard Real Estate ETF (VNQ) ―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료, 변동성 적은 캐시에 담아두기”

ETF 한눈에 보기VNQ는 미국 상장 리츠(REIT)와 상업용 부동산 운영사를 한데 묶은 ETF다. 닷컴 버블이 한창이던 2004년 세상에 나와,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 390억 달러·일평균 거래대금 10억 달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총보수는 0.12 %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개인이 오피스·물류·데이터센터·주거 리츠를 일일이 고르다 보면 세금·레버리지·현금흐름 분석이 만만치 않은데, VNQ 한 장이면 임대 소득·배당 인컴·부동산 분산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인기 요인이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SCI US Investable Market Real Estate 25/50 Index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모든 리츠·부동산 운영사 중 유동 시가총액 100 M달러 이상..

카테고리 없음 2025.06.28

iShares iBoxx $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HYG) ― “손에 잡히는 7 %대 쿠폰, 고수익 채권을 한 장에 묶다”

ETF 한눈에 보기HYG는 하이일드 채권을 가장 먼저 대규모로 상장시키며 ‘정크본드 패시브 시대’를 연 ETF다. 2007년 시장에 등장해 여러 차례 경기 사이클을 겪었고,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이 240억 달러, 일평균 거래대금이 15억 달러를 꾸준히 유지한다. 그 덕분에 기관이 수십 만 주씩 거래해도 스프레드가 0.03 달러 안팎일 만큼 유동성이 두텁다. 총보수는 0.49 %다. 개별 정크본드는 호가가 넓고 매매 단위가 커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까다롭다. HYG는 이를 패키지로 묶어 월간 분배금 형태로 수익을 지급하므로, 높은 쿠폰과 다중 분산이 동시에 필요한 은퇴·연금 계좌에서 특히 선호된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arkit iBoxx USD Liquid High Yield Index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27

Invesco Solar ETF (TAN) ― “태양빛 수확, 전력망을 녹여 돈이 흐르게 하라!”

ETF 한눈에 보기TAN은 2008년 4월 금융위기 폭풍 속에서 데뷔한 태양광 테마 ETF다. 초기엔 단일 산업 집중 리스크로 고전했지만 2022년 이후 친환경·에너지 안보 패러다임이 겹치며 재조명됐고,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이 58억 달러를 웃돈다. 총보수는 0.66 %다. 원부자재부터 발전·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묶어 주는 대가라면 비싸다는 평과 합리적이라는 평이 갈리지만, 개인 투자자가 중국·유럽·미국 거래소를 오가며 수십 종목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시간을 사는 가격’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AC Global Solar Energy Index다. 매출의 절반 이상이 태양광 모듈·인버터·발전·서비스에서 나오는 상장사만 후보에 올리고, 시가총액·유동성 조..

카테고리 없음 2025.06.26

VanEck Semiconductor ETF (SMH) ― “AI 붐의 심장, 반도체 공급망에 올라타는 가장 빠른 승차권”

ETF 한눈에 보기SMH는 이름 그대로 전 세계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기업을 한 바구니에 담는 테마형 ETF다. 2000년 닷컴 붐 한가운데서 데뷔했지만, 2023년 인공지능 GPU 슈퍼사이클을 계기로 자산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2025년 6월 초 현재 순자산이 2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총보수 0.35 %는 대형 테마 ETF 평균선에서 무난하다. 개인투자자가 팹리스·파운드리·장비주를 일일이 고르고, 국가별 거래소에 접속하고, 계좌를 복잡하게 나눌 필요 없이 “반도체 생태계 전체를 저렴한 묶음”으로 소유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시간 대가’까지 포함한 효용이 크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다.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주 가운..

카테고리 없음 2025.06.25

Global X Uranium ETF (URA) ― “핵심 원료가 돌아왔다, 우라늄 공급 쇼크에 베팅하는 한 장”

ETF 한눈에 보기URA는 2010년 가을 등장한 우라늄 및 원전 생태계 테마 ETF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로 순자산이 급감하며 존폐 위기에 내몰렸지만, 탄소제로·에너지 안보 이슈가 겹치며 2023년부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은 48억 달러를 넘어섰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3억 달러대로 늘어 원자재 테마 가운데 손꼽히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총보수 0.69 %가 결코 적지 않다. 다만 우라늄 탐사주와 연료 가공·서비스 기업이 캐나다, 호주, 카자흐 등 여러 거래소에 흩어져 있어, 개인이 종목을 직접 고르고 세금을 관리하는 수고를 대신해 준다는 점에서 지불할 만한 ‘패키지 비용’으로 받아들여진다.추종 지수와 구조URA가 복제하는 지수는 FTSE Russell의 글로벌 우라늄..

카테고리 없음 2025.06.24

ARK Genomic Revolution ETF (ARKG) ― “게놈 혁신의 최전선, 치료의 판을 뒤집다”

ETF 한눈에 보기ARKG는 2014년 가을 탄생한 액티브 ETF로, 유전자 편집·정밀 의료·합성생물학 같은 파괴적 바이오 기술에 집중한다. 팬데믹 국면에서 mRNA·CRISPR 이슈가 폭발하자 2020년 한 해에만 순자산이 네 배 불어났고, 2025년 6월 기준에도 78억 달러를 유지하며 테마 열기의 지속성을 입증한다. 총보수 0.75 %가 결코 낮지 않지만, 레드오션이 된 제약·바이오 유니버스에서 ‘혁신 모멘텀’ 종목만 엄선하는 리서치 비용을 대신 내준다는 점이 매력으로 통한다. 거래량도 하루 평균 3억 달러를 웃돌아 개인·기관 모두 슬리피지 걱정 없이 집행할 수 있다.추종 지수와 구조ARKG는 패시브가 아닌 상시 리밸런싱 액티브 펀드다. 운용팀은 인간 게놈 해독 비용, 유전자 편집 특허, 임상 성공..

카테고리 없음 2025.06.23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NOBL) ― “25년 연속 배당을 올린 기업만, 귀족답게 모았다”

ETF 한눈에 보기NOBL은 “S&P 500 Dividend Aristocrats”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ETF다. 2013년 10월에 데뷔했고,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이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0.35 %의 총보수는 초저가 패시브 상품과는 거리가 있지만, 25 년 이상 배당을 끊임없이 인상한 S&P 500 소속 기업만 선별해서 묶어 준다는 독점적인 콘셉트를 감안하면 수긍할 만한 가격으로 평가된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4억 달러 안팎이라, 기관·개인 구분 없이 대량 주문에도 슬리피지가 미미하다. 무엇보다 시장 공포가 극심할 때도 ‘끊임없이 배당을 올려 온 기업’이라는 배경이 심리적 안전판으로 작용해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S&P 500 Dividend Ari..

카테고리 없음 2025.06.22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SKYY) ― “클라우드 골드러시, 서버 대신 ETF로 담아라!”

ETF 한눈에 보기SKYY는 2011년 7월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클라우드 컴퓨팅’ 원조 ETF다. 팬데믹 기간 SaaS 수요가 폭증하면서 자산 규모가 가속 성장했고,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은 78 억 달러 수준이다. 총보수는 0.60 %로 테마형 평균대이지만, IaaS·PaaS·SaaS 기업을 일일이 직접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을 생각하면 비용 대비 효용이 높다는 평가가 많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4 억 달러 안팎이라 대량 매수나 시장가 주문에도 슬리피지가 크지 않다. 성장주 특유의 변동성이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반복 매출 구독형이라는 특징 덕분에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점이 기관 자금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추종 지수와 구조기초지수는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