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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ares MSCI India ETF (INDA) ― “14억 인구의 소비 엔진, 지수 한 장으로 잡아라!”

ETF 한눈에 보기INDA는 2012년 6월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인도 대표 ETF다.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은 84 억 달러, 일평균 거래대금은 5 억 달러를 넘어 “인도=INDA”라는 공식이 굳을 정도다. 총보수는 0.64 %지만, 뭄바이·벤갈루루·싱가포르를 오가며 종목을 직접 사야 하는 번거로움과 세금·환전 비용을 감안하면 인도 주식 시장 입장권으로선 가성비가 높은 편이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SCI India Index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여 종목이 전체 인도 시총의 85 %를 커버한다. 대형·중형주가 함께 들어 있어 소수 대기업 편중을 완화하면서도 성장성을 놓치지 않는다. 지수는 분기마다 유동 시총·외국인 투자 한도·재무 건전성을 재검토하여, 실적이 꺾인 국영 석유사를 과감히..

카테고리 없음 2025.07.11

Invesco QQQ Trust (QQQ) ― “NASDAQ‑100을 한 입에, 혁신주 수익률을 놓치지 마라!”

ETF 한눈에 보기QQQ는 1999년 3월 닷컴 열풍 속에 데뷔한 NASDAQ‑100 추종 ETF다. 2025년 6월 현재 순자산이 2,2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하루 거래대금만 250억 달러가 오갈 만큼 깊은 유동성을 자랑한다. 애초 ‘기술주 바스켓’으로 등장했지만, 어느새 미국 성장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총보수는 0.20 %. 대형 기술·통신·소비섹터 100종목을 한꺼번에 담으면서 개별 종목의 급등락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는 점, 그리고 옵션·선물이 풍부해 헤지·수익 강화 등 파생 전략도 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 꾸준한 자금 유입의 비결이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NASDAQ‑100 Index. 나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개 비금융 종목을 시총 가중으로 편입한다. 금융주가 빠진 덕분에..

카테고리 없음 2025.07.10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 (VGT) ― “AI 새벽부터 클라우드 황혼까지, 미국 IT 대장정에 탑승하라!”

ETF 한눈에 보기VGT는 2004년 1월에 탄생한 미국 정보기술(IT) 섹터 올인원 ETF다. 2025년 6월 기준 순자산이 8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25억 달러를 넘는다. 저비용·고유동성 덕분에 기관이 수십만 주를 일괄 매수해도 호가가 0.01달러밖에 흔들리지 않을 정도다. 총보수는 0.10 %다. 반도체·소프트웨어·클라우드·핀테크·IT 서비스까지 320여 종목을 시가총액 비율 그대로 담으면서, 개별주 리서치나 환율·세금 이슈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추종 지수와 구조벤치마크는 MSCI US Investable Market Information Technology 25/50 Index다. S&P·MSCI 공통산식에 따라 미국 상장 IT 종목을 대형·중형·소형 모..

카테고리 없음 2025.07.09